기아 "전기차 반도체 공급 점검완료..당장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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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와 관련해 "(전기차의) 생산차질이 당장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한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맞춰 전체적으로 공급망을 살펴보면서 이 연장선상에서 공급 상황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10월부터 전체품목을 검토하고 연말부터 그런 품목들을 기준으로 집중관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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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와 관련해 "(전기차의) 생산차질이 당장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한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맞춰 전체적으로 공급망을 살펴보면서 이 연장선상에서 공급 상황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10월부터 전체품목을 검토하고 연말부터 그런 품목들을 기준으로 집중관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아는 "재고 확충, 대체 소자 마련, 사양 변경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3~6개월까지 준비가 됐다고는 얘기하기 힘들지만 당장의 생산차질은 없게끔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일 전기차 CV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한 후 7월 국내와 유럽 시장, 12월 미국시장에 잇따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지역 배기가스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기지로 문제 없이 규제를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관계자는 "판매비중을 전체의 31% 정도로 하면 규제를 맞추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중 인도의 경우 작년에 이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기아 관계자는 "내년부터 쏘넷과 셀토스가 아시아 신흥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인도권역에서 본격적으로 마진이 확대되는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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