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반도체 공급 점검완료..당장 차질 없어"

주명호 기자 2021. 1. 27.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와 관련해 "(전기차의) 생산차질이 당장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한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맞춰 전체적으로 공급망을 살펴보면서 이 연장선상에서 공급 상황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10월부터 전체품목을 검토하고 연말부터 그런 품목들을 기준으로 집중관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와 관련해 "(전기차의) 생산차질이 당장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한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에 맞춰 전체적으로 공급망을 살펴보면서 이 연장선상에서 공급 상황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10월부터 전체품목을 검토하고 연말부터 그런 품목들을 기준으로 집중관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아는 "재고 확충, 대체 소자 마련, 사양 변경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3~6개월까지 준비가 됐다고는 얘기하기 힘들지만 당장의 생산차질은 없게끔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일 전기차 CV에 대해서는 오는 3월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한 후 7월 국내와 유럽 시장, 12월 미국시장에 잇따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지역 배기가스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기지로 문제 없이 규제를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관계자는 "판매비중을 전체의 31% 정도로 하면 규제를 맞추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중 인도의 경우 작년에 이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기아 관계자는 "내년부터 쏘넷과 셀토스가 아시아 신흥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인도권역에서 본격적으로 마진이 확대되는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5억 주식 투자, 4000만원 됐다" 미스코리아의 고백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해명에…"왜 새로 입양했나"불륜 사진에 '격분' 남편 찌른 아내, 알고보니 젊을때 나?함소원이 찾아간 슈퍼개미…"3~4년만에 100억 수익"15세 제자 몸 만지며 "뭐 하고싶어?" 속삭인 유부녀 교사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