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안전보험'운영..최대 1000만원 혜택

유승훈 기자 2021. 1.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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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험 혜택 대상자는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 8만1745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된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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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은 최대 1000만원까지의 혜택을 볼 수 있다.2021.1.27/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 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험 혜택 대상자는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 8만1745명이다. 시는 지난 8일 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료 3200만원을 납부 완료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Δ자연재해 사망 Δ폭발·화재·붕괴사고 Δ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Δ강도사고 Δ익사사고 Δ농기계사고 Δ스쿨존 교통사고의 사망·상해 후유장해 등 11개 항목이다.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 당사자나 대리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된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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