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GMP 기반 전기차, 3월 세계시장 데뷔한다

[서울=뉴시스]기아자동차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개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아차가 공개한 전기차와 PBV 제품 라인업의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21.0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기아의 전기차가 오는 3월 세계시장에 공개된다.

기아는 27일 콘퍼런스콜에서 "CV(프로젝트명)는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며 "국내에 오는 7월, 미국에 오는 12월 투입되는 것이 대체적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가 'CV'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준비해온 전용 플랫폼 E-GMP기반의 전기차는 'EV'라는 이름으로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EV1~EV9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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