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대구 수성구에 온정 손길 잇따라

김정화 2021. 1.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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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대구 수성구에는 연초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구의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9400장(750만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지산1동 통우회는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고산3동 사월보성 경로당은 성금 20만원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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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수성구의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희망수성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필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대구 수성구에는 연초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구의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구청은 희망수성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필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9400장(750만원 상당)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만촌1동 대원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라면, 국수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플라워 앤 플라워는 장애인시설 한사랑의 집에 꽃화분 60개(30만원상당)를,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스팸선물세트(266만원 상당)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치매예방 위한 악력볼, 컬러링북,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행복동행 마음보듬이 100세트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지산1동 통우회는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고산3동 사월보성 경로당은 성금 20만원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성구가 계속된 손길 덕분에 훨씬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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