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순수 전기차 'CV', 7월 국내 출시 확정

조재환 기자 2021. 1.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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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중점적으로 내세울 순수 전기차 'CV'의 국내 출시일정이 정해졌다.

기아는 27일 진행된 2020년 연간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다음달 9일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자세한 상품성 포지셔냥 전략이 공개된다"며 "3월에 CV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진행되고, 국내와 유럽에는 7월에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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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인베스터 데이서 구체 내용 공개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기아가 올해 중점적으로 내세울 순수 전기차 ‘CV’의 국내 출시일정이 정해졌다.

기아는 27일 진행된 2020년 연간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다음달 9일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자세한 상품성 포지셔냥 전략이 공개된다”며 “3월에 CV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진행되고, 국내와 유럽에는 7월에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전기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기아 신형 전기차 CV는 해당 콘셉트카 기반으로 제작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기아 CV는 지난 2019년 서울모터쇼등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아직 주행거리와 정확한 가격 등은 나오지 않았다.

기아는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올해 초 전했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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