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 남해대학 새 총장, 조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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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으로 조현명(58) 전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이 취임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오전 도청에서 조현명 신임 총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조현명 총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 당면한 대학 환경이 녹록지 않고, 대학 구조개혁 등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에 총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조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취임식과 행사 없이 28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한 뒤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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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방행시 출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제8대 총장으로 조현명(58) 전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이 취임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오전 도청에서 조현명 신임 총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 절차에 따라 지난해 12월 17, 23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복수의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어 31일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조 후보자를 총장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28일부터 4년 간이다.
조 총장은 함안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고성군 부군수,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행정국장, 양산시 부시장, 김해시 부시장, 경남도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조현명 총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 당면한 대학 환경이 녹록지 않고, 대학 구조개혁 등 적극적인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에 총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난 25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취업사관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남해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조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취임식과 행사 없이 28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한 뒤 일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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