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호주 출신 장신 수비수 델브리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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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쿼터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를 영입했다.
인천이 수비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28)를 영입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자원을 찾았고, 그 결과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하여 수비를 한층 강화할 델브리지의 영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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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쿼터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를 영입했다. 그는 193cm의 장신으로 공중볼의 장점은 물론 스피드까지 겸비했다.
인천이 수비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28)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2시즌 말까지다.
호주 출신의 델브리지는 큰 키(193cm, 87kg)에서 나오는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큰 키임에도 발이 빠르고 발밑이 좋아 중앙수비는 물론 측면 수비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그는 지난 2014년 미국 USLC리그 소속 새크라멘토 리퍼블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5년 포클랜드 팀버스, 2016년 FC 신시내티를 거쳐 2018년 호주 A리그 멜버른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델브리지는 멜버른 시티에서 2020년까지 2년 동안 66경기 1득점을 기록하며 2019-20시즌 리그 준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인천은 이번 시즌 수비력을 강화하고자 단단한 수비 자원을 물색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자원을 찾았고, 그 결과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하여 수비를 한층 강화할 델브리지의 영입을 결정했다. 큰 키임에도 빠른 발과 발밑이 뛰어난 델브리지의 합류로 인천은 수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델브리지는 “한국 복수의 구단에서 관심을 보였는데 처음부터 나의 선택은 인천이었다. 첫 K리그 도전이니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루빨리 팬데믹이 끝나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자가격리를 끝낸 델브리지는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쳐 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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