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안동 태권도학원발 확진자 하루새 22명 쏟아져

김홍철 기자 2021. 1.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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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하루 사이 태권도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나 쏟아져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전날 송현동에 있는 미래태권도학원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오후 2시까지 20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안동시는 인근에 있는 송현초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 4일 이후 미래태권도 학원이 있는 건물을 이용한 주민은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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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안동에서 하루 사이 태권도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나 쏟아져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전날 송현동에 있는 미래태권도학원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오후 2시까지 20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해당 학원 원생도 70여명이나 되지만, 현재까지 감염경로나 추가 접촉자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의 우려도 높다.

안동시는 인근에 있는 송현초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 4일 이후 미래태권도 학원이 있는 건물을 이용한 주민은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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