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부산 대도약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1. 1.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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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와 시정 공백 상황 속에서 부산 대도약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상해 의장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의장단은 27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의회 운영 방안을 밝혔다.

신 의장은 끝으로 "부산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시정과 실시간 소통해 시정 공백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고 부산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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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통해 2021년 운영 방안 발표
"코로나19 사태와 시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
부산의 미래 준비와 당면한 과제 해결에 매진
부산시의회 의장단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시의회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박중석 기자
부산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와 시정 공백 상황 속에서 부산 대도약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상해 의장을 비롯한 부산시의회 의장단은 27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의회 운영 방안을 밝혔다.

신 의장은 "2021년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며 "당면한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위기에 선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시정 불안에 대한 시민의 염려가 크다"며 "누군가는 나서서 흔들리는 시정의 중심을 잡고 부산을 미래로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시의회는 먼저, 부산의 미래를 향한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지원추진단 구성을 총력 지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제 시행 대응, 특별자치단체 설치와 동남권 메가시티를 본격 추진 등이 준비 과제로 꼽혔다.

신 의장은 "특히,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 시켜 엑스포 개막 1년 전인 2029년까지 공항이 개항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장기간 풀리지 않고 있는 민생 현안 해결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신 의장은 "'초정~화명 광역도로' 전 구간 개통을 위해 경남도지사, 경남도의회 의장,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을 만나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보험자 병원 설립 추진, 시청 앞 행복주택 조성, 청년 일자리 제공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이슈화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시의회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현했다.

신 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전원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겸허히 행동하겠다"며 "더불어 과거 의회의 건설특혜 관련 위법성 의혹에 관한 조사특위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끝으로 "부산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시정과 실시간 소통해 시정 공백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고 부산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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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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