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난해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 '1등급'

최현재 2021. 1.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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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기관 중 유일

서울교통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반부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종업계인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물론 서울시 산하기관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곳은 서울교통공사가 유일하다.

공사가 최고 등급을 받은 이유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및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98점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공사 측은 반부패 정책성과 등 중요 실행 영역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권익위의 평가 대상이었던 263개 공공기관의 평균 점수는 84.1점이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사청탁·갑질행위·성폭력 등 비위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사, 청렴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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