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은 대한민국의 얼굴"..與, 서울 정책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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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는 4·7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정책 토론의 장인 서울 정책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정책 엑스포에 참석해 "서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주거·교육·보육·의료·환경 이 모든 고민과 과제가 서울에 있다. 서울의 과제들을 해결하면 대한민국의 과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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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는 4·7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정책 토론의 장인 서울 정책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정책 엑스포에 참석해 "서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주거·교육·보육·의료·환경 이 모든 고민과 과제가 서울에 있다. 서울의 과제들을 해결하면 대한민국의 과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은 대한민국의 축도다. 우리 나름대로의 격차가 확대되는 것도 서울이 더 심하고 그것을 줄이려는 노력 또한 서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격차를 더이상 키우지 말고 좁혀가야 한다면 서울에서부터 성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혁신을 공존시켜 나가되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미래에도 서울이 대한민국, 아니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살고 싶은 도시가 돼야할 책임이 있다"며 "오늘 정책엑스포에는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보배 두 분이 나와있다. 서울의 과제와 고민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을 그들이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여러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행정 편의주의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도시 정책을 조화롭게 시행해 서울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7개 시·도당과 공동으로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를 진행 중이며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정책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정책엑스포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각자의 서울 비전과 정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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