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딸에게 흉기 휘두른 아빠 '아동학대' 혐의 입건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2021. 1.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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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14살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강원 속초경찰서는 A씨(48)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58분쯤 속초시 교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술에 취해 딸(14)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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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14살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강원 속초경찰서는 A씨(48)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58분쯤 속초시 교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술에 취해 딸(14)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딸이 동생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식탁에 던지면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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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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