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임대 이적설' 황희찬, PL-분데스리가 복수팀 관심

우충원 2021. 1.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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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황희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세바스티안 할러를 대체할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희찬을 1월에 임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지를 인용해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난해 7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이적한 이후 9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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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황희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세바스티안 할러를 대체할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희찬을 1월에 임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지를 인용해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난해 7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이적한 이후 9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미 황희찬의 이적설은 독일 현지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 구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사이트 RB라이브는 지난 23일 마인츠 임대설을 보도하는 등 라이프치히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황희찬을 두고 다양한 임대설을 제기했다. 

유럽 축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황희찬에 대해 웨스트햄과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독일내에서도 복수 구단이 영입 제안을 했다"면서 "황희찬은 현재 경기 출전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라이프치히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털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잘츠부르크를 거쳐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9월 12일 뉘른베르크와의 독일축구협회컵 6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한 것이 전부다. 이후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한 황희찬은 올 시즌 9경기 269분 출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설상가상 지난해 11월에는 국가대표 소집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는 황희찬의 새로운 목표는 경기 출전이 가장 중요하다. 잘츠부르크처럼 자주 출전 기회가 온다면 컨디션을 더 빨리 끌어올려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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