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집콕' 주방가전 인기..식기세척기 매출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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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조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쉽게 할 수 있게 돕는 주방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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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31일까지 가전 할인 행사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주방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6일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 같은 기간 전기레인지 매출은 40%, 음식물 처리기 800%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조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쉽게 할 수 있게 돕는 주방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LG전자 전기레인지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0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삼성전자 3구 전기레인지와 1구 전기레인지 행사 상품을 함께 사면 엘포인트를 2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쿠쿠전자 3구 전기레인지나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면서 1구 전기레인지를 함께 사면 11만9000원을 캐시백한다. 식기세척기는 행사 브랜드에 따라 청소기, 세제 등 사은품을 주기도 한다.
임영석 롯데하이마트 생활2팀장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주방 가전은 그 인기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고, 올해도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라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가사일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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