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

양지웅 2021. 1. 27.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동절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양구군은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동절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양구군은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 사유는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와 중한 질병 또는 부상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등을 해당한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원스톱 창구를 설치하고 정례적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반장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우체국, 경찰서, 봉사단체 등과도 협력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이 밖에 위기 상황에도 직접 지원 신청이 어려운 노인 등은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하고, 개별 상황을 고려한 긴급 지원을 먼저 펼치고 사후에 심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오기학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생계 지원 49가구, 난방비 지원 50가구, 주거 지원 4가구 등에 4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yangdoo@yna.co.kr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 배우 박은석 측,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사실무근"
☞ 이렇게 긴 연이 뜨네…105m짜리 용 모양 연 '훨훨'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 우대"
☞ 국회의원이 페북에 성인물 공유?…국민신문고에 민원이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KBS노조 '편파진행' 논란 아나운서 고발…무슨 일?
☞ 배성재 아나 퇴사설 언급 "SBS와 논의 중, 결론은…"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 "급해서 사긴 했는데…" 중국산 백신 구매국들 '속앓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