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김동욱 "9년 진행한 '뒤란' 갑작스러운 하차, 납득 안 가지만.."

서지현 2021. 1.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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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 김동욱이 9년간 진행을 맡았던 '뒤란'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JK 김동욱은 "안녕하세요. 9년 동안 여러분들의 완소 MC 대중가수로 인사드렸던 저"라며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게 된 이유는 제가 진행을 맡았던 '뒤란' MC를 관두게 됐기 때문"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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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9년간 진행을 맡았던 '뒤란' 하차 소식을 전했다.

JK 김동욱은 1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bc 울산방송 '열린 예술무대 뒤란'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영상을 통해 JK 김동욱은 "안녕하세요. 9년 동안 여러분들의 완소 MC 대중가수로 인사드렸던 저"라며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게 된 이유는 제가 진행을 맡았던 '뒤란' MC를 관두게 됐기 때문"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한데 무엇보다 무대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까 이해해주시길"이라며 "9년 동안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 도움을 받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무대였기에 뜻깊었던 '뒤란'"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JK 김동욱은 "앞으로 어떤 분이 MC를 맡을진 모르겠지만 '뒤란' 역사는 계속될 것 같다. 제가 있는 동안에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갑작스럽게 연락받아서 인사를 띄우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무대에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라"고 인사했다.

또한 JK 김동욱은 게시글을 통해 "결과가 어찌 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JK 김동욱은 "나름 음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 되는 지방 음악 방송 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방송이었다는 거 잊지 말아 주시고"라며 "유일하게 야외무대와 실내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 넘게 스캔들 하나 없이 진행해온 유일한 MC였다는 거 잊지 말기로 해"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한편 JK 김동욱은 지난 2006년부터 '열린 예술무대 뒤란'을 진행했다. (사진=JK 김동욱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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