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에 구멍이..' 부산항 선박서 기름 유출

오수희 입력 2021. 1.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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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고, 선주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선체에 구멍이 나 기름이 유출된 유조선 A호(77t·부산 선적)를 발견, 사고 현장을 긴급 방제하고 선주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현장 주변에서 오염원을 찾던 중 우현 외판에 미세한 구멍이 나 적재 중인 벙커C유가 유출되는 A호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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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기름유출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항에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고, 선주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선체에 구멍이 나 기름이 유출된 유조선 A호(77t·부산 선적)를 발견, 사고 현장을 긴급 방제하고 선주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께 부산항 4부두 인근 바다에 기름띠가 있다는 주민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현장 주변에서 오염원을 찾던 중 우현 외판에 미세한 구멍이 나 적재 중인 벙커C유가 유출되는 A호를 발견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항에서 발생한 오염사고 46건 중 29건은 주민 신고로 기름을 유출한 선박을 찾아냈다"며 "오염사고를 목격하면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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