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매월 30일 점자소식지 발간..시각장애인 제공

윤슬기 입력 2021. 1.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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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부터 구정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된 관내 소식을 점자로 제작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매월 발간되는 강북구 소식의 구정 뉴스와 건강 정보 등의 내용을 발췌해 매달 30일 40면의 점자판 소식지 2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시각장애인 세대 외에도 구청과 보건소, 13개 동 주민센터, 구의회 민원실에 점자소식지를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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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점자소식지 표지. (표자=강북구 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부터 구정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된 관내 소식을 점자로 제작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매월 발간되는 강북구 소식의 구정 뉴스와 건강 정보 등의 내용을 발췌해 매달 30일 40면의 점자판 소식지 2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제작에 앞서 구는 지역 내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했다. 또 구독을 신청한 시각장애인 가구에 매월 점자소식지를 우편 배부할 방침이다.

구는 관내 시각장애인 세대 외에도 구청과 보건소, 13개 동 주민센터, 구의회 민원실에 점자소식지를 비치한다.

한빛맹학교 내 점자 도서관, 직업재활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도 발송된다.

구는 활자로 인쇄된 소식지 구독이 불편한 구민들을 위해 강북구 소식의 주요기사를 발췌해 음성으로 지원하는 읽어주는 소식지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읽어주는 소식지는 강북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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