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기 극복위한 '제주형 방역' 추진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1.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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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제주형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맞춤형방역과 스마트방역, 지속가능한 방역 등 3대 부문 7대 핵심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정부 방침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조치를 발동하고, 5단계 세분화 원칙에 따라 시설과 활동별 맞춤형 방역수칙으로 선별적 방역 대응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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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맞춤형·스마트·지속가능 방역 등 3대 부문 과제 추진
맞춤형 방역 추진계획을 발표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도 제공
제주도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제주형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맞춤형방역과 스마트방역, 지속가능한 방역 등 3대 부문 7대 핵심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 정부의 백신 공급시기와 허가 진행상황에 맞춰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위탁 의료기관 지정 등 세부기준을 수립해 오는 11월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감염병 위험 순위에 따라 단계별 코로나19 진단검사도 확대한다.

1단계로 집단감염 우려 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하고, 2단계는 타 지역 방문자와 취약계층 등 중위험군을 대상으로, 3단계는 도내외 상황을 고려해 검사를 원하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한다.

국경 수준의 검역과 제주형 특별 입도 절차를 고도화한다.

제주 관문인 공·항만 관리를 통해 감염원 도내 유입을 최소화하고, 해외방문 이력자와 발열자, 의심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를 통해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제주안심코드 기반 스마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만여개 사업장과 가입자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 설치 안내와 함께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역량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집단감염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의료자원의 공유을 통해 단계별 대응방안과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노인과 장애인, 아동시설 등 집단거주시설에서 집단감염 환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돌봄과 코호트격리, 전원조치 계획 등에 대한 선제적인 보호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 방침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조치를 발동하고, 5단계 세분화 원칙에 따라 시설과 활동별 맞춤형 방역수칙으로 선별적 방역 대응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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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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