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군포시,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업무협약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2021. 1. 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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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군포시가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에 거주 중인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신용 회복을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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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장학재단과 군포시가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에 거주 중인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신용 회복을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돼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로 주민등록상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시 군포시에서 채무 금액 일부를 지원받게 되고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등록된 신용도 판단 정보가 해제돼 신용 회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군포시청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e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해 보다 빨리 사회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4년간 청년 연체자들을 위해 민관 기관들과 협력해 총 42억여 원을 지원해왔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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