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홍선 감독 "시즌제 염두에 두지 않았지만, 또 다른 얘기 시작될 수도"

이호연 2021. 1. 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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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홍선 감독이 남다른 완성도를 예고했다.

김홍선 감독은 2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즌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이번 작품에 '더 비기닝'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과 관련해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다. 1회부터 최종회까지 다 보신 후에 '또 다른 얘기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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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홍선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남다른 완성도를 예고했다. tvN 제공

'루카' 김홍선 감독이 남다른 완성도를 예고했다.

김홍선 감독은 2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즌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이번 작품에 '더 비기닝'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과 관련해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다. 1회부터 최종회까지 다 보신 후에 '또 다른 얘기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홍선 감독은 "시청률이 좋으면 시즌2를 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홍선 감독 외에도 천성일 작가, 최영환 촬영감독, 장재욱 무술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김홍선 감독은 "솔직히 '루카'는 피하고 싶은 장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야 할 것 같았다. 그래도 안전하게 다녀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홍선 감독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꼭 영화 팀의 전력을 구하고 싶었다. 능력의 차이가 아닌 영화 쪽의 다른 특성을 수혈 받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루카: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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