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감독 "12부작 '루카', 시즌제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냐..시즌2는 시청률 좋아야"

2021. 1.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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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홍선 감독이 '루카'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 측은 27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자 김홍선 감독과 주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루카: 더 비기닝' 제목에 대해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루카'가 12부작인데 뒤에 마지막 회를 보시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겠구나 생각은 들 것 같다. 어떤 출발점 이전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뤘기 때문"이라며 "시즌2는 시청률이 좋아야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오는 2월 1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

[사진 = tvN]-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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