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홍선 PD "시청률이 좋다면, 시즌2는 가지 않을까"

문지연 입력 2021. 1.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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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PD가 시즌제를 언급했다.

27일 CJ ENM은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천성일 극본, 김홍선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김홍선 PD는 "1부부터 12부까지 다 보시고 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거 같다. 이 이야기가 출발점인 것은 맞고, 출발점 그 이전의 시점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시청률이 좋으면 시즌2는 가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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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홍선 PD가 시즌제를 언급했다.

27일 CJ ENM은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천성일 극본, 김홍선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홍선 PD,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참석했다.

시즌제에 대하 궁금증도 있었다. 김홍선 PD는 "1부부터 12부까지 다 보시고 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거 같다. 이 이야기가 출발점인 것은 맞고, 출발점 그 이전의 시점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시청률이 좋으면 시즌2는 가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인간의 진화를 소재로 한 장르물의 새 장을 열 예정이다.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선택한 첫 드라마이자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 감독까지 가세해 영화급 스케일을 이룬다.

'루카'는 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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