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명절 민생지원대책' 수립..대금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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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설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 임금 조기지급과 납품기한 연장 등을 담은 '명절 민생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명절 민생지원대책에서 조달청은 중소 조달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조달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이 관리하는 전국 21곳 공사현장을 특별 점검한 뒤 설 명절 전까지 지급 예정인 280여억 원의 공사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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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설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 임금 조기지급과 납품기한 연장 등을 담은 '명절 민생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명절 민생지원대책에서 조달청은 중소 조달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조달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이 관리하는 전국 21곳 공사현장을 특별 점검한 뒤 설 명절 전까지 지급 예정인 280여억 원의 공사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한다.
또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에게는 하도급 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조달기업이 계약대금의 최대 8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선금을 명절 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업무를 신속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한 납품기한 조정도 추진한다. 조달청은 설 명절 연휴 직후에 납기가 도래하는 건은 모두 6100여건에 2400억 원으로 파악하고 수요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에 차질이 없는 경우 다음달 23일 이후로 납기를 연장토록할 계획이다.
조달청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중소 조달기업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공공조달이 기업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조달분야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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