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Q 어닝서프라이즈 직후 상승폭 축소..차익실현 나섰나

김태현 기자 2021. 1.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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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애플과의 협업 등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실적 발표 전까지 3%대 상승률을 보였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호실적에도 기아의 주가 상승이 제한되는 이유는 차익실현 매물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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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예상된 재료였던 만큼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동안 애플과의 협업 등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 24분 기아는 전일대비 1200원(1.34%) 오른 9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 전까지 3%대 상승률을 보였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기아 주가는 장 초반 5% 넘게 오르면 장중 9만4600원까지 올랐다.

이날 기아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7% 급등한 1조281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컨세서스인 9943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연결 매출액은 5% 증가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기아의 2020년 연간 영억이익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665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2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늘어난 59조1681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에도 기아의 주가 상승이 제한되는 이유는 차익실현 매물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지난 19일 '애플카' 관련 소식이 흘러나온 이후 28%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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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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