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2021년 창업지원 예산 8120억 투입

노동균 입력 2021. 1.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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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에 8120억4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지역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설법인 수가 2016년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 기회를 찾는 창업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올해 확대되는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우수창업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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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에 8120억4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지역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설법인 수가 2016년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 기회를 찾는 창업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올해 확대되는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우수창업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부산중기청은 2021년에도 창업 열기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대기업,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간 연계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 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업화 분야 17개 사업에 6676억8000만원 △시설·보육 분야 7개 사업에 1237억7000만원 △창업교육 분야 2개 사업에 92억1000만원 △행사 분야 4개 사업에 67억5000만원 △멘토링 분야 1개 사업에 46억3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창업지원 예산이 확대된 만큼 부산지역 창업기업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커지므로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이 필요하다”며 ‘부산지역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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