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이토록 슬픈 신년음악회 I 지휘자 성시연

김수현 기자 2021. 1.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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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관현악단을 이끈 최초의 여성 지휘자 성시연 씨.

서울시향 부지휘자,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해온 그는 2021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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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78 : 이토록 슬픈 신년음악회 I 지휘자 성시연

이번 주 커튼콜은 지휘자 '성시연'씨를 만납니다. 

국공립 관현악단을 이끈 최초의 여성 지휘자 성시연 씨. 

서울시향 부지휘자,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해온 그는 2021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았습니다. 

무대의 주제는 '하이든과 쇼스타코비치'. 신년음악회에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레퍼토리가 의아할 수 있으나, 선곡 뒤에는 코로나로 어려운 현 시대를 위로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공연에서 연주된 하이든의 '슬픔 교향곡'과 쇼스타코비치의 '챔버 심포니'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생생한 무대 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성시연 씨가 지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지휘 콩쿠르'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들어봅니다. 서베를린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동베를린에서 지휘를 전공한 그가 지휘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오랜 시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지휘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의 공연 실황 음원을 함께 들어봅니다. 

♬ 쇼스타코비치 챔버 심포니 3악장
♬ 하이든 44번 교향곡 '슬픔' 1악장
(자료협조 : 서울시립교향악단)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성시연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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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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