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 옐런 나우?"..美 첫 여성 재무장관 '헌정 힙합곡'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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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위한 헌정곡이 탄생했다.
멤버 데싸(Dessa)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 스타일로 옐런 장관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옐런 장관을 지명할 당시 그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라는 점을 들어 "첫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서사를 뮤지컬로 풀어낸 미란다에게 새 뮤지컬을 써달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옐런은 전날 상원 인준을 통과하며 장관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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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위한 헌정곡이 탄생했다.
26일(현지 시각) ABC에 따르면, 인디힙합 크루 ‘둠트리’는 이날 유튜브에 "후스 옐런 나우(Who’s Yellen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멤버 데싸(Dessa)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 스타일로 옐런 장관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전례없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과 연준 의장, 재무장관 등 미 3대 경제 사령탑을 맡은 인물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미네소타주 출신의 이 래퍼는 앞서 해밀턴을 작곡한 린 마누엘 미란다와 협업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둠트리 측은 소개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 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옐런 장관을 지명할 당시 그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라는 점을 들어 "첫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서사를 뮤지컬로 풀어낸 미란다에게 새 뮤지컬을 써달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옐런은 전날 상원 인준을 통과하며 장관직에 올랐다. 표결 결과는 찬성 84표, 반대 15표로 나왔다.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그는 경기침체 장기화를 막기 위해 실업수당과 주정부 지원 등 추가 부양책을 신속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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