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하동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 대체 지정

지성호 2021. 1.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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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로 '두우레저개발'을 오는 28일 대체 지정해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12월 기존사업시행자가 취소된 지 1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군과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한 바 있다.

이번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으로 2.72㎢ 부지에 총사업비 3천139억원 규모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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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레저개발 대체 지정 고시, '웰니스 라이프빌리지' 추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로 '두우레저개발'을 오는 28일 대체 지정해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12월 기존사업시행자가 취소된 지 1년 만이다.

두우레저개발은 지난해 5월과 8월 두 차례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6개 업체가 출자했다.

지난해 12월 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군과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한 바 있다.

이번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으로 2.72㎢ 부지에 총사업비 3천139억원 규모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는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호텔, 테마 빌리지 및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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