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 "판타지만? 이다희와 운명적 사랑 이야기도 담겨"

2021. 1. 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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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래원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루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 측은 27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자 김홍선 감독과 주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래원은 '루카' 출연에 대해 "판타지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늘 있었다. 그래서 예전에 정중하게 거절한 케이스들도 있었다. 이번 작품도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천성일 작가님, 김홍선 감독님의 전작들을 너무 재밌게 봤다. 그리고 옆에 계신 이다희, 김성오 등 배우분들까지 출연하니까 제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라고 탄탄한 완성도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멜로가 없지는 않다. 이다희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도 담겼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오는 2월 1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

[사진 = tvN]-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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