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이다희 "김래원→김성오까지, 내가 제일 부족해"

이다희(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다희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수목드라마 ‘루카’ 제작발표회에서 이다희는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PD님이 장르물의 대가이시다. 작가님도 그렇고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김홍선 PD, 천성일 작가에 대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이다희는 “멜로 장인, 액션 장인 김래원 씨도 있고 김성오 씨도 있고 선배님들까지, 다 손색없는 뛰어난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신다. 오히려 제가 제일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설명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루카: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루카: 더 비기닝’은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 그리고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에 참여한 최영환 촬영감독,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감독까지 의기투합한 추격 액션이다. 이다희는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채 쫓기는 남자 ‘지오’(김래원 분)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구름’을 연기한다.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전출된 강력계 형사 구름은 어린 시절 실종된 부모의 사건을 집요하게 쫓으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인물로, 비밀스러운 힘을 가진 지오와의 만남으로 인생이 뒤흔들린다. ‘루카: 더 비기닝’은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