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막지 못한 LG생활건강,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은 2020년 매출 7조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 813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전반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LG생활건강은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작년 연간 화장품 매출은 5조5524억원, 영업이익은 964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6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뷰티), 생활용품(HDB), 음료(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부 모두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전반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LG생활건강은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작년 연간 화장품 매출은 5조5524억원, 영업이익은 964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게임스톱 34배 수익 낸 국내 운용사…"끈질긴 리서치 덕"
- [단독]"내 돈 내놔라"…춘천의 첫 특급호텔에 무슨 일이?
- ‘북한 호날두’ 한광성, 대북제재에 집 간다…박광룡·최성혁 이미 방출
- 귀한 몸 된 ‘나홀로아파트’…“올해 더 오른다”
- '불장'에도 집값하락한 도시 딱5곳…이유 있었네
- "조수진, 男의원에 '후궁'이라 했겠나"...고민정 저격 논란
- 박은석, 파양 논란 '강아지 백팩 넣고 자전거 라이딩'
- 日'혐한'의 시작은..."한일관계의 역전 때문이다"
- 이재오 "오세훈·나경원, 시장 되려면 진작에 됐어" 쓴소리
- '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뒤늦게 방역수칙 마련…거리두기 '빨간불'(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