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마라톤, 10월 11일 개최 예정..코로나19가 변수

하남직 2021. 1. 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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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취소했던 보스턴 마라톤이 올해에는 대회 개최일을 4월에서 10월로 미뤘다.

보스턴 육상연맹은 27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개최일을 10월 11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일찌감치 "4월에는 대회를 열 수 없다. 가을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10월 11일을 2021 보스턴 마라톤의 잠정적인 개최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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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열린 보스턴 마라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취소했던 보스턴 마라톤이 올해에는 대회 개최일을 4월에서 10월로 미뤘다.

보스턴 육상연맹은 27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개최일을 10월 11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야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다.

보스턴 육상연맹은 "조심스럽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품고 2021년 보스턴 마라톤 개최일을 발표한다"며 "연맹은 지역 사회와 주 정부,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대회를 준비할 것이다. 당연히 가장 중요한 건,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다"라고 밝혔다.

1897년에 시작한 보스턴마라톤은 20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취소했다.

조직위는 작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대회 개최를 4월 20일에서 9월로 미뤘다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심각해지자 같은 해 5월 "올해는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일찌감치 "4월에는 대회를 열 수 없다. 가을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10월 11일을 2021 보스턴 마라톤의 잠정적인 개최일로 정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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