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3루수도 찾았다..남은 건 류현진과 마운드 나눌 선발

김용현 입력 2021. 1. 27. 14:11 수정 2021. 1.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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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커스 시미언(31)을 영입하면서 3루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이제 류현진과 마운드를 나눌 에이스급 원투펀치 선발진 영입만이 토론토의 스토브리그 마지막 과제로 남았다.

이제 토론토는 선발 투수 로테이션의 추가 영입을 고려해야한다.

지난 24일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는 FA 선수중 제임스 팩스턴(32)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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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언과 1년간 1천800만 달러(약 198억원)에 계약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영입한 마커스 시미안.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커스 시미언(31)을 영입하면서 3루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이제 류현진과 마운드를 나눌 에이스급 원투펀치 선발진 영입만이 토론토의 스토브리그 마지막 과제로 남았다.

ESPN 등 현지 매체는 27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시미언과 1년간 1천800만 달러(약 198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FA 최대어 중 한 명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내셔널리그 세이브왕 출신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를 영입한 이후 일주일만에 세번째 영입이다.

시미언은 타격과 수비력을 모두 같춘 내야수다. 지난 2019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에서 타율 0.285 33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미언은 토론토의 내야 수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토론토는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수비력 때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비대한 몸으로 타구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3루수로 낙제점을 받은 그는 지난 시즌 주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제 토론토는 선발 투수 로테이션의 추가 영입을 고려해야한다. 예이츠의 영입으로 마무리 투수 보강은 완료했지만, 선발에선 류현진 말고 믿고 맡길만한 원투펀치가 부족한게 현실이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선발 투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고의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은 아직 기량을 올리는 중이다.

지난 24일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는 FA 선수중 제임스 팩스턴(32)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팩스턴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136경기 선발로 나와 57승 33패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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