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이재영, V리그 4라운드 MVP 선정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1. 1.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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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현대캐피탈 다우디 오켈로(왼쪽), 흥국생명 이재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현대캐피탈 다우디 오켈로와 흥국생명 이재영이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7일 다우디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7표(러셀 7표, 임동혁·알렉스 2표, 정지석·신영석·케이타 1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우디는 4라운드 동안 득점 2위, 공격종합 3위를 차지했고 팀이 4라운드에서 4승2패를 하는 데 앞장섰다.

여자부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8표(러츠 10표, 임명옥 2표, 켈시 1표)를 얻었다. 이재영은 4라운드 동안 득점 3위, 서브 1위에 올랐고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1득점을 달성했다.

4라운드 MVP 남자부 시상은 27일 경기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여자부는 오는 31일 경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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