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박선주, 더 냉혹해진 독설 "본인 옷 못 찾은 느낌" [TV스포]

최혜진 기자 2021. 1. 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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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공식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더 냉혹하고 강력해진 심사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무엇보다 2주 만에 다시 마스터석에 모습을 드러낸 박선주는 더욱 아찔하고 강력해진 독설을 장착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아찔한 매운맛 독설로 돌아온 박선주가 경연 내내 참가자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일침과 조언을 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며 "또 다른 데스매치 무대인 본선 3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사생결단 무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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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스트롯2' 공식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더 냉혹하고 강력해진 심사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7회에서는 본선 제 3라운드 1차전인 '팀 메들리전'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막강 전개를 이어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자, 1위 팀만이 전원 생존하는 또 다른 팀대 팀 데스매치인 본선 3라운드가 펼쳐졌다. 참가자들 전원은 팀 구성부터 선곡,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2주 만에 다시 마스터석에 모습을 드러낸 박선주는 더욱 아찔하고 강력해진 독설을 장착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박선주는 이번 시즌 최강 우승 후보로 꼽힌 참가자를 지목하며 "기대가 너무 컸는지 모르겠지만, 무대를 볼 때마다 갈 곳을 못 정하는 느낌이다. 지금 모습을 바꾸지 못하면 여기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는 혹평을 쏟아냈다. 또한 "왜 아직도 이 무대가 본인 무대 같지 않냐" "본인 옷을 제대로 못 찾은 느낌이다" 등 가차 없는 독설로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선주는 독설만큼이나 칭찬도 화끈하게 하는 '단짠' 매력을 발산했다. 팀메들리전 내내 동분서주하며 혼신을 쏟아낸 한 참가자를 향해 대뜸 "사랑해요"라고 외치더니, "뭐라 말 할 필요도 없을 만큼, 너무나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참가자는 누구일지, 참가자가 선보인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팀메들리전에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낮은 마스터 점수가 나와 또 한 번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박선주는 최저점이 발표될 때 마다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시선을 향해 "나 아니야"라고 손사래를 치며 "여기 나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있다"고 말해 긴장 모드를 가동시켰다. 과연 박선주를 능가하는 또 한 명의 저승사자 마스터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아찔한 매운맛 독설로 돌아온 박선주가 경연 내내 참가자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일침과 조언을 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며 "또 다른 데스매치 무대인 본선 3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사생결단 무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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