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정해영 7천만원에 계약..159.3% 최고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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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년 차 투수 정해영이 27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고 2021년 연봉 7천만원에 계약했다.
정해영의 연봉은 2천700만원에서 159.3% 올랐다.
야수 중에서는 1억3천만원에 계약한 최원준이 인상률 85.7%로 최고를 찍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기간 만료로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새로 한 나지완은 지난해 6억원에서 2억원 삭감된 4억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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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년 차 투수 정해영이 27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고 2021년 연봉 7천만원에 계약했다.
정해영의 연봉은 2천700만원에서 159.3% 올랐다.
지난해 입단한 정해영은 불펜에서 맹활약하며 5승 4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남겼다.
홍상삼은 125% 오른 9천만원, 전상현은 84.2% 상승한 1억4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준표의 연봉도 1억6천만원으로 5천만원 오르는 등 불펜 투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야수 중에서는 1억3천만원에 계약한 최원준이 인상률 85.7%로 최고를 찍었다.
유민상의 몸값도 1억500만원으로 4천500만원 올랐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기간 만료로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새로 한 나지완은 지난해 6억원에서 2억원 삭감된 4억원에 사인했다.
KIA는 재계약 대상 선수 5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인상자는 27명이며, 동결 선수는 7명, 삭감 선수는 19명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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