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혈압약 아까워 마저 먹겠다고 여쭸다가.." 김형석, 21kg 감량 후 건강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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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1㎏을 감량한 작곡가 김형석(54·사진)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27일 개인 SNS에 "다이어트 후에 건강 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형석은 혈압측정기에 팔을 넣고 혈압을 재고 있다.
야식과 잦은 음주로 체중이 94㎏까지 증가했던 김형석은 최근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21㎏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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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1㎏을 감량한 작곡가 김형석(54·사진)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27일 개인 SNS에 “다이어트 후에 건강 검진했더니 혈압이 정상 수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형석은 혈압측정기에 팔을 넣고 혈압을 재고 있다.
이어 그는 “의사 선생님도 혈압약 그만 먹어도 된다 하셨다”며 “남은 혈압약 아까워서 마저 먹어도 되겠냐고 여쭸다가 등짝 스매싱 맞을 뻔”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건강하세요”, “다음에 만나면 몰라뵈는 것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식과 잦은 음주로 체중이 94㎏까지 증가했던 김형석은 최근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21㎏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는 “대학교 때 체중이 73㎏이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 체중”이라며 “30년 만에 최저 체중을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쥬비스 제공, 김형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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