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앞으로 경북 구미서도 맛보세요!

김장욱 2021. 1. 27.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혜향', 앞으로 경북 구미에서도 맛보세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성 작물인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만감류 4종을 지난 2015년 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 재배해 왔으며, 2018년 농가실증시험으로 옥성면 썬샤인 농장 연동하우스에 천혜향 0.2㏊를 재배, 3년 만에 첫 출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상용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입한 만감류 재배가 구미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도15bx, 산도 1%로 맛과 품질 우수

경북 구미에서 천혜향이 재배 3년만에 첫 출하에 성공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천혜향', 앞으로 경북 구미에서도 맛보세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성 작물인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만감류 4종을 지난 2015년 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 재배해 왔으며, 2018년 농가실증시험으로 옥성면 썬샤인 농장 연동하우스에 천혜향 0.2㏊를 재배, 3년 만에 첫 출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로만 여겨졌던 만감류는 이번 출하로 내륙지역 구미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이 됐다.

당산도 측정결과 당도15bx, 산도 1%로 새콤달콤하고 특유의 향이 좋아 그 맛과 품질 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까지 썬샤인 농장외 2호, 면적 1㏊에 만감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생산량은 약 3톤이며 가격은 4만원/5㎏ 정도가 될것으로 전량 직거래로 판매할 예정이다.

장상용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입한 만감류 재배가 구미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