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대신 그릴리쉬 뽑혔네.. EPL 전반기 베스트11 공개(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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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18경기에서 12골 6도움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로 입단 이후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인은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18경기 13골 3도움으로 리버풀 공격의 핵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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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18경기에서 12골 6도움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로 입단 이후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3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EPL은 팀당 최대 20경기, 최소 17경기를 소화하며 사실상 반환점을 돌았다. ‘ESPN’이 26일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공격 부문에 해리 케인(토트넘), 살라(리버풀),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려 23골에 관여하며 토트넘 전체 득점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매체는 “부상 없이 시즌 끝까지 싸워달라”는 메시지로 힘을 실어줬다.
득점 선두 살라도 포함됐다. 18경기 13골 3도움으로 리버풀 공격의 핵임을 증명하고 있다. 매체는 “최고 성능을 보여줬는지 의문 부호가 붙지만 지금도 EPL에서 가장 좋은 오른쪽 공격수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결과를 남기고 있다. 최근 세 시즌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득점을 쌓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빅클럽이 주시하고 있는 그릴리시도 왼쪽 공격수 한 자리를 꿰찼다. 17경기에서 5골 8도움. 매체는 빅6 이외 소속 선수 중 전반기 MVP다. 결정적 기회 창출만 61개에 달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웃도는 리그 최고다. 득점을 중시하는 경우 손흥민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그릴리쉬도 타당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미드필드에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마운트(첼시), 수비에는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커트 조우마(첼시) 야닉 베스터가르드, 카일 워커 피터스(이상 사우샘프턴), 골키퍼는 닉 포프(번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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