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보존위원회, 2~5월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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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보존위원회는 다음달부터 5월 부처님오신 날까지 사찰에선 '기원의 등', 각 가정에선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된 것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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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다음달부터 5월 부처님오신 날까지 사찰에선 '기원의 등', 각 가정에선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된 것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사찰 전통 팔모등이나 연꽃등을 법당에 달면 된다. 전통 팔모등에 쓰일 문양, 등표 시안 등 각종 자료는 연등회보존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꽃 벽걸이등, 작은 팔모등 만들기 키트를 개발해 보급한다.
등달기 캠페인 확산을 위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완성된 등 사진에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메시지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올린 후 캡처한 사진을 연등회 이메일로 보내면 참여자 모두에게 작은 팔모등 만들기 세트를 증정한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연등회의 유네스코 등재 소식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우리 불자들의 마음이 모여 하루 속히 코로나가 종식돼 환희의 연등 물결이 다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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