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원자력연과 초고집적 반도체 물성·시험평가 관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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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교정업체 에이치시티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초고집적 반도체 물성평가와 시험평가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양자빔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5G 기반 통신시험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초고집적 반도체 및 기능소자의 안정성, 신뢰성 평가 사업을 육성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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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시험인증·교정업체 에이치시티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초고집적 반도체 물성평가와 시험평가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적 사업인 반도체 및 고기능성 소자의 초미세 분석과 시험 평가 등에 대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양성자·중성자 가속기 등 초미세 분석과 시험에 관한 핵심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복합 양자빔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이 신소재, 의료·초고집적 반도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양성자 가속시험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국내에서도 해당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에서 시험을 진행하던 국내 기업들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주요 수출국인 우리나라에서 국내 기술인 양자빔 시설을 활용한 초고집적 반도체 시험평가 기술을 확립하고, 해외에 의존하던 반도체 시험평가 관련 기술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양자빔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5G 기반 통신시험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초고집적 반도체 및 기능소자의 안정성, 신뢰성 평가 사업을 육성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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