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성미 "송은이, 아들 첫 소개팅 상대..며느리 삼고 싶었다"

신효원 2021. 1.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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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이성미가 송은이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코미디언 이성미와 배우 정경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송은이를 좋아해서 아들한테 '며느리로 송은이 같은 아이를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이 '엄마가 데리고 사는 게 아니지 않냐. 내가 데리고 살 여자는 내가 결정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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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정희' 이성미가 송은이를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코미디언 이성미와 배우 정경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성미 씨 아들 첫 소개팅 상대가 송은이 씨라고 들었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송은이를 좋아해서 아들한테 '며느리로 송은이 같은 아이를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이 '엄마가 데리고 사는 게 아니지 않냐. 내가 데리고 살 여자는 내가 결정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가 안 돼서 장미란을 추천했다. 그랬더니 똑같은 얘기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은 "엄마가 생각할 때랑 본인이 생각할 때랑 방향성이 다른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미는 지난 21일 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에 출연했다. 정경순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고선녀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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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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