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헌혈 기능' 국내 도입..혈액 수급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협력해 국내 페이스북에 '헌혈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헌혈자로 등록하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혈액 보유량이 부족할 경우 페이스북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헌혈은 내 가족과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숭고한 실천"이라며 "페이스북으로 헌혈 참여를 요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페이스북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협력해 국내 페이스북에 '헌혈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는 고객센터에서 '헌혈'을 검색하거나 개인 프로필의 '정보' 탭에서 헌혈 기능을 선택해 '헌혈자'로 등록할 수 있다.
헌혈자로 등록하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혈액 보유량이 부족할 경우 페이스북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헌혈 참여 의사가 있으면 가까운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할 수 있다.
2017년 '헌혈 기능'을 첫 출시한 페이스북은 현재 미국과 남아프리카, 인도 등을 비롯한 전 세계 28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적용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에 있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헌혈은 내 가족과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숭고한 실천"이라며 "페이스북으로 헌혈 참여를 요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헌혈 기능은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강화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시스템이 안정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v_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이재오 '섭섭해도 할 수 없다, 오세훈 나경원 안돼…김종인은 헛꿈'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한 대우 받으며 당선 겸손하라'
- 강주은 '주식투자 3억 날린 경험…남편 최민수보다 더 번다'
- 장혜영, 성추행 피해 고발 시민단체에 '경솔한 처사 큰 유감'
- 정찬성 '강호동과 실제 싸우면 난 죽을 것…파이트머니 3000배 올랐다'
- 박은석,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 전면 반박 '비방글 법적 조치'(종합)
- '개미는 오늘도 뚠뚠' 장동민, 펀드로 96% 손해…'2억 넘게 투자'
- 박명수 '이나영, 내가 이상형이고 얼굴 안본다더니 원빈과 결혼'
- [N해외연예] 엘리엇 페이지, 트랜스젠더 선언 두달만에 아내와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