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맞은 축구장.. 지난해 입장료 수입 '6000만원'

이상빈 기자 입력 2021. 1.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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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의 지난해 수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장료 수입은 6000만원으로 직전년도의 0.7%에 불과했다.

27일 열린 KFA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2020년 결산안에 따르면, KFA의 지난해 수입은 66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KFA가 지난해 거둔 입장료는 단 6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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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대한축구협회(KFA)의 지난해 수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장료 수입은 6000만원으로 직전년도의 0.7%에 불과했다.

27일 열린 KFA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2020년 결산안에 따르면, KFA의 지난해 수입은 66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수입 941억5000만원에서 29.4% 줄어든 액수다.

코로나19 탓에 A매치 등 각종 대회와 경기가 취소되면서 입장료 수익이 2019년 대비 0.7% 수준으로 확 쪼그라든 영향이 컸다.

KFA가 지난해 거둔 입장료는 단 6000만원이었다. 또 중계권료 수익도 2019년 대비 78.2%나 줄어든 22억3000만원이었다. KFA는 지출도 줄였다. 지난해 지출은 702억9000만원으로 2019년(922억1000만원)보다 23.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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