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코로나19 사망 위험, 비흡연자의 '2배'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 27. 13:49 수정 2021. 1.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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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코로나 사망률은 비흡연자의 2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의과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7100명을 흡연자 그룹과 비흡연자 그룹으로 나누어 흡연 여부가 코로나19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또한 연구팀은 담배를 30년 이상 하루에 평균 한 갑 피운 사람이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89%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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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2배 높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흡연자의 코로나 사망률은 비흡연자의 2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의과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7100명을 흡연자 그룹과 비흡연자 그룹으로 나누어 흡연 여부가 코로나19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장기간 흡연자는 한 번도 흡연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2배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담배를 30년 이상 하루에 평균 한 갑 피운 사람이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89%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때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은 125% 더 높았다. 담배를 10년 이상 30년 미만 하루에 평균 한 갑 핀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47% 더 높았고 입원할 확률은 40% 더 높았다. 연구팀은 흡연이 폐를 손상시켜 중증 코로나19 위험을 높이고 흡연과 관련된 만성폐쇄성질환, 심장병, 천식 같은 질환들도 그 위험을 높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의과대학 캐서린 로우 박사는 “이번 연구가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 모두에게 발생하는 중증 코로나19 위험을 부각한 가장 최근의 연구”라며 “흡연자들은 금연하는 것 외에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잘 쓰고 거리두기 지침을 잘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고 미국 ‘UPI’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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