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에 한국계 정 박

김도식 기자 2021. 1.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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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대북전문가 정 박(한국명 박정현)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에 발탁됐습니다.

정 박은 현지시간 26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동아태 부차관보로 국무부에 합류하게 됐다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미국 국민에 다시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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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대북전문가 정 박(한국명 박정현)이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에 발탁됐습니다.

정 박은 현지시간 26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동아태 부차관보로 국무부에 합류하게 됐다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미국 국민에 다시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정 박은 미 국가정보국(DNI) 동아시아 담당 부정보관, 중앙정보국(CIA) 동아태 미션센터 국장 등 정보기관에서 오랜 기간 동아시아 지역을 담당했습니다.

또 2017년 9월부터는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를 역임했습니다.

정 박 부차관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차관보는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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