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다자녀행복카드' 양육부담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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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다자녀행복카드'로 다자녀가정에게 학원·외식·쇼핑·주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GS칼텍스 리터당 80원 포인트 적립을 비롯 전남도내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다자녀행복카드가 양육가정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이 원하는 맞춤형 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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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다자녀행복카드’로 다자녀가정에게 학원·외식·쇼핑·주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다자녀행복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이다. 다자녀가정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도내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경우 발급 가능하다. 특히,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학원비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예스24․교보문고 등 서적 3%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GS칼텍스 리터당 80원 포인트 적립을 비롯 전남도내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가까운 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http://jnhappy.bccard.com/jnhapp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현재 764개인 도내 할인 가맹점을 내년까지 3500개까지 확대해 다자녀 가정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다자녀행복카드가 양육가정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이 원하는 맞춤형 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전남도내 두 자녀이상 가구는 9만 554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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