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IC' 인접 양주 옥정 지원시설용지 9필지 공급
조성신 2021. 1. 27. 13:27
내달 15일 신청, 16일 추첨, 22~26일 계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7만5499㎡)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27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5849~1만2903㎡이며, 공급 가격은 78억~166억원(3.3㎡당 426만~459만원)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70%, 300%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경기 북부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향후 10만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2019년 지구 내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됐으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
또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잠실과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는 양주IC에서 약 2km 떨어져 있어 차량 접근이 쉽다.
아울러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율이 50%가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이번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통해 자족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 필지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필지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예약금은 각 3억~8억원이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15일 신청, 16일 추첨을 거쳐 22~26일 계약을 체결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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