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日아카데미상 MC..'기생충', 우수외국어작품상 수상[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심은경이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우수 외국어 작품상을 수상했다.

'일본 아카데미상'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오는 3월 19일 열리는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사회자 라인업에 심은경과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

앞서 심은경은 2020년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최우수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다음 해 시상식의 사회를 맡는 것이 관례.

뿐만 아니라 올해 우수 외국어 작품상 부문은 미국 오스카상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차지했다.

한편, 심은경은 오는 4월 9일 일본 영화 '동백 정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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